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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반기문 총장 방북 초청 보도, 사실 무근'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리수용 북한 외무성 부상(왼쪽)이 지난 27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리수용 북한 외무성 부상(왼쪽)이 지난 27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유엔은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서한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을 초청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스테판 듀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28일 전날 이뤄진 반기문 총장과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면담에 대해 추측성 보도가 제기된 데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듀자릭 대변인은 "리수용 외무상이 반기문 총장에게 전달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서한은 반 총장이 북한 정권 창건 기념일에 축전을 보낸 데 대한 감사의 서한이었다"며 "서한에 반 총장의 방북 초청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추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도 28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축전에 대한 답전을 친서로 잘못 인식하고 각종 추측성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특별한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부는 또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일부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며, 과거에도 유엔 사무총장의 축전에 답전으로 화답했고, 친서를 보낸 적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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