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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화성탐사선, 지구로 사진 전송


25일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인도 화성탐사선 망갈리안이 전송한 사진의 일부. (자료사진)

25일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인도 화성탐사선 망갈리안이 전송한 사진의 일부. (자료사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현숙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의 연계조직인 '준드 알 칼리파'가 24일 프랑스인 인질 참수 동영상을 공개해 프랑스 정치권과 국민들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알제리에서 납치된 자국민 에르베 구르델이 참수됐다는 소식에 ‘잔인하고 비겁한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은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지인 르피가로가 25일 보도했는데요. 이 소식 한국 연합뉴스 세계면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이었습니다.

진행자) 구르델은 평범한 산악인으로, 구르델이 살았던 프랑스 남부 생 마르탱 베주비의 시민들도 슬픔에 잠겼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생 마르탱 베주비 시의 앙리 지그 시장은 주민들이 공포를 느꼈다면서 테러리즘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구르델은 지난 21일 등산을 하려고 차를 타고 알제리의 산간 지역을 지나던 중 준드 알 칼리파에 납치됐었는데요. 준드 알 칼리파는 참수 동영상에서 프랑스의 이라크 내 ISIL 공습 등을 비난하면서 구르델을 살해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프랑스는 자국인 인질 동영상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25일 오전 전투기를 동원해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ISIL을 공습했군요.

기자) 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인 스테판 르 폴 농업장관은 이날 각료회의 후 이라크 내 ISIL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르 폴 장관은 위협에 맞서 프랑스가 단결할 필요가 있다며 공습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이 소식도 대부분의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인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프랑스는 지난 19일 이라크 동북부에 위치한 ISIL물류기지를 폭격했었는데 이번이 두 번째 공습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자국민의 참수 소식을 들은 뒤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면서 프랑스는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ISIL을 격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또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ISIL에 대항해 싸우는 시리아 반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인터넷에서는 또 서아프리카에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수가 6,0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도 화제였네요?

기자) 네, 세계보건기구, WHO가 21일 기준으로 전 세계 에볼라 감염자가 6,263명이고 이 중 2,917명이 사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WHO가 18일에 추산했던 것 보다 감염자는 399명, 사망자는 106명이 늘어난 수치인데요.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화제의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나라별로 살펴보면 라이베리아에서의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이 늘었죠?

기자) 네, 라이베리아는 지난 조사보다 감염자가 258명이 늘어서 3,280명을 기록했고요, 사망자1,677명이었습니다. WHO는 감염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볼라의 증가세는 차츰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WHO는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는 확산이 계속되고 있지만 기니의 경우 지난 5주간 새로 발병한 사례가 100건 미만에 불과해 안정기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인도 화상탐사선이 첫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는 소식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거리였죠?

기자) 24일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인도 화성탐사선 망갈리안이 25일 첫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습니다. 망갈리안을 제작하고 발사한 인도우주개발기구는 이날 망갈리안의 인터넷 연계망인 트위터 계정에 “위에서 본 경치가 좋아요” 라는 글과 함께 구멍이 가득한 화성 지표면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소식 BBC 뉴스 인터넷판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인도 언론들은 이를 두고 ‘역사적인 성취’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듯 하던데요?

기자) 맞습니다. 망갈리안은 앞으로 화성 표면에서 최소 421.7㎞, 최대 7만 6천993.6㎞ 떨어진 궤도를 비행하며 지표면을 촬영하고 대기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현재 화성 궤도에는 망갈리안 외에 미 항공우구주국NASA와 유럽우주국이 보낸 위성 4개가 선회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TV를 보면서 음악을 듣고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는 등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멀티태스킹'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멀티태스킹이 지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화제죠?

기자) 네,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각기 다른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뇌의 중요한 부위가 쪼그라들면서 뇌의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영국 서섹스대 연구팀이 밝혀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면서 미디어 기기를 동시에 작동하는 것은 뇌의 구조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이 소식 네이버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전문가들은 전자 기기 사용이 기억력 감퇴와 주의력 결핍을 일으킬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는데 이번 연구가 그런 주장을 더욱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 같군요.

기자) 맞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75명의 자원자에게 TV를 보면서 문자 메시지 보내기, 음악 감상, 이메일 확인, 전화 걸기 등 다른 전자 기기를 동시에 쓰도록 한 뒤 뇌를 검사했는데 뇌 전방 대상 피질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멀티태스킹이 뇌 구조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처음 입증한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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