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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리 "ISIL, 미국·프랑스 지하철 테러 기도"


제 69차 유엔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한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왼쪽)가 24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면담했다.

제 69차 유엔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한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왼쪽)가 24일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면담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이 미국과 프랑스의 지하철을 대상으로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이라크 총리가 밝혔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25일 기자들에게 최근 이라크에서 붙잡힌 ISIL 조직원으로부터 이 같은 테러 기도 관련 자백을 받아냈다고 말했습니다.

바그다드 현지에서 ISIL에 외국인 출신 전사로 참여한 프랑스인과 미국인 몇명을 붙잡아 심문한 결과 이 같은 자백을 받아냈다는 설명입니다.

미국은 뉴욕에 최대 규모의 지하철 망이 갖춰있지만 이번 테러 기도가 뉴욕을 겨냥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미국 연방정부 기관들이 몰려 있는 워싱턴을 겨냥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과 프랑스 당국은 아직 그 같은 테러 기도가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IL 근거지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으며, 프랑스도 최근 두 차례 이라크 공습 작전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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