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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 위구르족 반체제 학자에 종신형 선고


중국 정부의 정책을 비판해 온 위구르족 출신 경제학자 일함 토티 전 민쭈대학 교수. (자료사진)

중국 정부의 정책을 비판해 온 위구르족 출신 경제학자 일함 토티 전 민쭈대학 교수. (자료사진)

중국 정부의 정책을 비판해 온 위구르족 출신 경제학자 일함 토티 전 민쭈대학 교수에 대해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 중급인민법원은 오늘(23일) 국가분열 혐의로 기소된 토티 전 교수에게 종신형을 선고하고 개인 재산을 몰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토티 전 교수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은 이번 판결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토티 전 교수는 지난 2009년 7월 우루무치에서 한족과 위구르인 사이에 유혈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사회불안을 선동한 혐의로 두 달 가량 구금됐으며 지금까지 모두 10여차례 출국금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중국 당국의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토티 전 교수의 석방을 촉구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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