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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리버티, 북한 정치범 수용소 관심 촉구 동영상 공개


북한인권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인 '휴먼 리버티'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동영상을 새로 공개했다.

북한인권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인 '휴먼 리버티'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동영상을 새로 공개했다.

국제사회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는 새로운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될수록 희생자들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건데요,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인권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인 ‘휴먼 리버티’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관한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휴먼 리버티 동영상 독일어]

독일어로 제작된 이 동영상은 북한에 히틀러가 살아있다, 북한에 아유슈비츠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히틀러가 이끌던 나치독일의 아유슈비츠, 즉 유태인 수용소가 사라졌다고 믿고 있지만, 북한에는 아직도 20만 명의 사람들이 정치범 수용소에 갇혀 있다는 겁니다.

휴먼 리버티는 심지어 무고한 어린이들마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고통 받고 있다며, 이런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을 언제까지 외면할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관리소에서 태어나 자란 뒤 탈출한 유일한 탈북자인 신동혁 씨가 지난 6월 미 의회에서 증언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녹취: 휴먼 리버티 동영상 신동혁] “60년 전 나치 홀로코스트 수용소에서 6백만 명이 죽을 때 4년 밖에 안 걸렸습니다. 20년 전 르완다에서 80만 명이 죽을 때 걸린 시간이 90일 밖에 안 걸렸다는 것을 잘 알지 않습니까? 북한에도 언젠가 그런 날이 꼭 올 수 있다는 겁니다.”

휴먼 리버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 무관심하다며, 독일 사람들이 나치독일의 대량학살에 눈 감았을 때 유대인 대학살이 벌어졌듯이, 국제사회가 외면하면 북한에서 앞으로도 계속 그 같은 대학살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휴먼 리버티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수용소에 대해 알게 될수록 희생자들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휴먼 리버티는 북한의 인권 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국제 비영리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지난 6월 미국 워싱턴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 법률회사 ‘호건 로벨스’에 의뢰해 작성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현 상황이 대량학살에 해당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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