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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ISIL, 이슬람 율법 어긋난 범죄 저질러"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자료사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자료사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L)를 비판했습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어제(17일) 테헤란 대통령궁에서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슬람 율법에 따르면 무고한 사람을 살해하는 것은 인류애를 죽이는 일”이라며 ‘이슬람국가’의 야만성을 비난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어 “무고한 사람들을 참수하는 것은 스스로도 수치스러운 일이고 전 인류차원에서 볼 때도 우려스럽고 슬픈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연합전선에는 ‘이슬람국가’에 무기를 대주고 군사 훈련을 돕던 국가도 포함돼 있다며 이는 “웃기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고 공습만으로 ‘이슬람국가’를 소탕하겠다는 미국의 작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논의 중인 핵 협상에 대해서는 “핵 문제를 풀 유일한 방법은 협상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협상을 통해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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