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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북한인권 매우 우려’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 (자료사진)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 (자료사진)

미 국무부가 북한인권 문제를 거듭 제기했습니다. 억류 미국인 문제도 인권 문제에 포함시켰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오랫동안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 “We have long made clear our concerns about the human rights situation in North Korea, and again, even just this week seeing the sentencing…”

특히 미국이 억류 미국인의 석방을 촉구해 왔지만 북한은 그 중 한 명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가운데 한 명인 매튜 토드 밀러 씨가 최근 재판에서 6년의 노동교화형에 처해진 것을 상기시키며 억류 문제를 인권 침해의 범주에 포함시킨 겁니다.

이날 발언은 유엔총회 기간 중 열릴 북한인권 관련 고위급 회의에 대한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하프 부대변인은 회의의 구체적인 부분은 여전히 조율 중이라면서 북한인권에 대한 우려를 되풀이했습니다.

또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미-북 양자 접촉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는 사실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한편 하프 부대변인은 윌리엄 번스 국무부 부장관과 한국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날 오전 만났다면서, 북한 문제를 비롯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IL)의 테러 위협과 에볼라 위기 등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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