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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야쿠자, 범죄 조직 중 최대 수익


일본 요코하마에서 경찰이 야쿠자와 연관된 사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자료사진)

일본 요코하마에서 경찰이 야쿠자와 연관된 사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자료사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VOA 김정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에서 준동하면서 국제사회의 골칫거리로 떠오른 수니파 무장 반군 조직 이슬람국가가 하루에 3백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어들인다는 소식입니다. AP통신은 미국 정보 관리들과 민간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슬람국가가 원유 밀수와 도둑질, 강탈, 인신매매 등으로 이렇게 많은 돈을 벌어들인다고 15일 보도했는데요.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읽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특히 원유 밀수에서 나오는 수익이 크다는데, 다른 항목은 그렇다 치고 반군 이슬람 국가는 몰래 내다 팔 원유를 어떻게 확보하는 겁니까?

기자) 네, 이슬람국가는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상당히 많은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데요. 점령 지역에 있는 유전 11곳을 장악하고 여기서 나오는 원유를 확보한 겁니다. 이슬람국가는 여기서 나오는 원유와 다른 상품들을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과 요르단, 그리고 시리아를 통해서 몰래 내다 팔고 있는데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미국 정보 관리는 이슬람국가가 이런 밀수를 통해서 역사상 존재한 어느 테러집단보다 더 많은 재원을 확보했다고 우려했습니다.

진행자) 자, 이슬람국가 관련 소식, 하나 더 들어볼까요? 이슬람국가에 가입하려 하는 미국 여성들이 늘고 있다는데, 이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네요?

기자) 네, 이민 가정 출신으로 이슬람국가에 가입하려는 미국 여성이 늘고 있다고 관련 당국이 14일 밝혔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 지역관계자들은 친척 여성이 종적을 감췄다는 소말리아 이민자 가정이 최근 6주 동안 최소한 3곳에 달한다고 전했는데요. 관계자들은 없어진 여성들이 반군 조직, 이슬람국가에 가입하려고 미국을 떠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런 여성들 가운데는 실제로 이슬람국가에 가입한 것으로 밝혀지거나 가입하려고 미국을 떠나다 잡힌 사람도 있지 않았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세인트폴에 사는 소말리아 이민가정 출신인 19살 미국인 여성이 지난 8월 25일 집을 나간 뒤에 시리아로 가서 이슬람국가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미국 콜로라도주 출신인 또다른 19살의 여성은 인터넷에서 이슬람국가 조직원의 설득에 넘어가 지난 4월 중동행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갔다가 당국에 사로잡히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스코틀랜드에서는 오는 18일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됩니다. 이 소식은 이번 주 내내 계속 화제가 될텐데요. 이런 가운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는 소식도 네티즌들의 관심거리였죠?

기자) 네, 엘리자베스 여왕이 지난 일요일 스코틀랜드 밸모럴 성 부근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는데요. 여왕은 예배가 끝난 뒤 사람들에게 스코틀랜드인들이 미래를 신중하게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 많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동안 엘리자베스 여왕은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에 대해서 가타부타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동안 여왕은 엄정한 중립을 강조하면서 주민투표 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여왕이 침묵을 깨고 스코틀랜드인들에게 신중하라고 요구함으로써 여왕이 사실상 분리독립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지금 여러분께서는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유럽우주국이 혜성 탐사 로봇의 착륙 지점을 곧 발표한다는 소식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였군요?

기자) 네,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에 탑재된 탐사 로봇이 오는 11월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서 착륙할 지점을 유럽우주국이 15일 발표합니다.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탐사 로봇이 혜성에 착륙하면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 겁니까?

기자) 네, 탐사 로봇은 혜성 표면에서 30㎝가량 아래에 있는 토양을 화학적으로 분석한 정보를 지구에 보내는데요. 과학자들이 이 자료로 지구가 속한 우주환경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연구한다고 합니다.

진행자) 일본 야쿠자가 전 세계 범죄 조직 가운데 돈을 가장 많이 번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들어볼까요?

기자) 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연간 수익 기준으로 상위 5대 범죄조직을 소개했는데요. 일본 야쿠자 분파로 연간 800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야마구치구미'파가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야마구치구미’의 주 수익원은 마약 밀매고 도박과 금품갈취가 뒤를 잇는다는데요. 이 소식, 한국 연합뉴스 세계면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들여다본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밖에 어떤 범죄 조직이 순위에 올랐는지 알아볼까요?

기자) 네, 두 번째로 큰 이익을 거두고 있는 조직은 러시아 마피아인 '솔른체프스카야브라트바'로 연간 85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다음 3위와 4위는 이탈리아 조직인 '카모라'와 '느드랑헤타'가 차지했고요. 멕시코 '시아놀라 카르텔'이 30억 달러를 벌어 5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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