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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 중국 남부 상륙…25만명 대피


15일 필리핀 마닐라 만에서 태풍 '갈매기'로 인한 강풍과 높은 파도로 유람선이 전복되었다.

15일 필리핀 마닐라 만에서 태풍 '갈매기'로 인한 강풍과 높은 파도로 유람선이 전복되었다.

제15호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을 거쳐 16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에 상륙하면서 시설물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갈매기’는 현재 최대풍속이 초당 40미터, 중심부 최저기압은 960헥토파스칼의 위력으로 하이난성 원창시 연해에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이난성 주민 25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원창시와 하이커우시 곳곳의 도로들이 물에 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태풍 영향권에 든 지역에서는 항공기와 열차 운행이 취소됐고 학교 수업도 중단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중국 재난당국은 지난 7월 에 발생한 태풍 ‘람마순’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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