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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비군들, '팔레스타인 학대' 군복무 거부


지난달 7일 가자지구에 파견된 이스라엘 군인이 탱크에 포탄을 싣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7일 가자지구에 파견된 이스라엘 군인이 탱크에 포탄을 싣고 있다. (자료사진)

이스라엘군 정보부 소속으로 근무했던 예비군 43명이 팔레스타인인을 학대하는 군 복무를 앞으로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정보부 소속 ‘유닛 8200’ 출신인 이들은 1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군 수뇌부에게 공개 편지를 보내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정치적 학대로 예비군 복무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군의 활동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정치적 박해와 팔레스타인 사회 분열에 일조하고 있다며 우리의 양심은 수백만명의 인권을 짓밟는 군 복무를 계속하도록 허락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닛 8200'은 이스라엘에서 최정예 부대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편지에 이름을 올린 예비군 중에는 간부급 출신 군인 3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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