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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군 고위급 협의...전작권 전환 시기 협의


지난해 7월 한국 국방부에서 열린 제4차 미한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7월 한국 국방부에서 열린 제4차 미한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과 한국이 다음주 제 6차 통합국방협의체 고위급 회의를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협의합니다. 양국은 오는 10월 초 열리는 미-한 안보협의회, SCM에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군 당국은 오는 16일 제 6차 미-한 통합국방협의체 고위급 회의를 서울에서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위급 회의에는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류제승 한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공동대표로 참석합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의 12일 정례브리핑 내용입니다.

[녹취: 김민석 한국 국방부 대변인] “한-미는 9월16일,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협의를 위한 고위급 회담도 개최합니다.”

양국은 각각 제안한 전작권 전환시점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측은 애초 2015년 말로 예정됐던 전작권 전환 시기를 5~7년 뒤로 연기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과 한국 두 나라는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제46차 미-한 안보협의회, SCM에서 최종 합의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고위급 회의에 이어 미-한 양국은 17일부터 이틀간 통합국방협의체 본회의를 개최합니다.

본회의 기간에는 안보정책 구상회의와 확장억제 정책위원회, 미사일 대응능력 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 회의가 열립니다.

미-한 양국은 이 기간 동안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합 억제력과 방위력을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올해 SCM의 주요 의제와 앞으로의 추진일정 등도 논의됩니다.

미-한 통합국방협의체는 미-한 두 나라 동맹 현안의 고위급 협의를 위해 매년 한 차례 개최됩니다.

서울에서 VOA뉴스 한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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