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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경찰, 반정부 시위대에 발포 4명 사망


9일 예멘 사나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의 발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예멘 사나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의 발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동 국가 예멘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아파 이슬람 교도들을 향해 경찰이 발포해 4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9일) 시위대가 수도 사나에 있는 총리 공관 사무실로 몰려들어 폭력 시위를 벌였다며 부득이하게 발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멘에서는 지난 몇 주째 총리의 퇴진과 연료 보조금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아베드 랍보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은 지난 주 내각을 총 사퇴시키고 제도 개혁을 약속했지만 반정부 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반정부 시위에는 북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후티’ 반군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예멘 정부는 지난 2010년 ‘후티’ 반군과 휴전 협정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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