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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바브 보복 계획…소말리아, 경계태세 강화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알샤바브 조직원들이 소말리아 정부군에 총격을 가하고 있다. (자료사진)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알샤바브 조직원들이 소말리아 정부군에 총격을 가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군의 공습으로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세력 알샤바브 지도자가 사망한 가운데 소말리아 정부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5일 미군이 알샤바브의 지도부를 겨냥한 공습을 벌여 알샤바브 지도자 아흐메드 압디 고다네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말리아 총리는 6일 ‘VOA’에 소말리아 정부가 미군의 고다네의 위치 추적을 돕고 공습도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칼리프 아흐메드 에레그 소말리아 국방장관은 “알샤바브가 의료시설, 교육기관, 정부기관 등을 겨냥해 보복 공격을 계획하고 있을 지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말리아 정부군은 그들의 공격을 저지할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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