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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시위대, 국영TV 점거 한때 방송 중단


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드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국영TV 방송국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드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국영TV 방송국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나와즈 샤리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3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 지도자들이 이끄는 3천여 명의 시위대는 오늘 (1일) 각목을 들고 돌을 던지며 총리 공관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또 시위대 일부는 파키스탄 국영텔레비전 방송국에 진입해 방송이 30여 분 동안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곧바로 시위대를 건물 밖으로 쫓아내면서 방송은 다시 정상화됐습니다.

시위가 격화되면서 오늘 (1일) 이슬라마바드의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2만 5천 명의 시위대가 총리관저로 향하다가 진압 경찰과 충돌하면서 적어도 3명이 숨지고 수 백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달 14일 동부 펀자브 주 라호르에서 출발해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진출한 시위대는 지난해 5월 실시된 총선거의 부정에 항의하고 샤리프 총리의 퇴진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벌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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