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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기구 '이라크 반군 인권 유린 행위 심각'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 (ISIL) (자료사진)

국제사회는 이라크 북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 (ISIL)로부터 이라크 내 소수계층을 보호해야 한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플라비아 판시에리 유엔 인권최고사무소 부대표는 오늘 (1일)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이슬람국가 무장요원들에 의해 인종과 종교적 소수계에 대한 의도적이고 체계적인 박해가 이뤄지는 등 심각한 인권 유린에 대한 유력한 증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판시에리 부대표는 이라크 내 기독교도와 야지디족 등 소수계층 학살은 인종청소에 해당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판시에리 부대표는 또 이라크 사태로 어린이들이 군대에 동원되고 군인들에 의한 여성들의 성 착취가 심각하다며 이라크 사태가 초래할 수 있는 재앙적 위기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이라크 내 폭력 사태로 8월 한 달 동안에만 1천400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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