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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납북 피해자 가족들, 철저한 재조사 촉구


지난 3월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 씨의 아버지 시게루 씨와 어머니 사키에 씨가 도쿄의 외신기자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자료사진)

지난 3월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 씨의 아버지 시게루 씨와 어머니 사키에 씨가 도쿄의 외신기자협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자료사진)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들이 현재 진행 중인 납치 문제 재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내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26일 도쿄 북쪽의 우쓰노미야 시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978년 전 납치된 다구치 야에코 씨의 동생인 리주카 시게오 씨는 이번에는 일부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지만 북한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해 납치된 마쓰모토 루미코 씨의 동생 마스모토 테루아키 씨는 일본 정부가 북한의 불성실한 반응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후루야 게이지 일본 납치문제 담당상은 북한의 특별조사위원회로부터 아직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모든 정부 기관들이 북한의 보고서에 즉각 반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다음 달 상순께 1차 조사 결과를 일본에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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