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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이라크 쿠르드족 무기지원 합의


15일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외교장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15일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외교장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IL)에 맞서는 이라크 쿠르드 군에 무기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럽 28개국 외무장관들은 15일 브뤼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수세에 몰린 쿠르드군 지원을 위해 주요 회원국이 무기를 공급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회의를 마친 뒤 “쿠르드군이 요청한 무기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 등 일부 국가는 쿠르드 군에 지원한 무기가 반군 수중에 들어갈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회의는 프랑스가 이라크의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유럽연합 차원의 쿠르드군에 대한 무기지원 조치를 촉구하면서 소집됐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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