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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배우 로빈 윌리엄스 사망 애도


Actor Robin Williams arrives to attend the 2006 New York Film Critics Circle Awards in New York January 7, 2007. REUTERS/Lucas Jackson (UNITED STATES) - RTR1KZE2

Actor Robin Williams arrives to attend the 2006 New York Film Critics Circle Awards in New York January 7, 2007. REUTERS/Lucas Jackson (UNITED STATES) - RTR1KZE2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현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첫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11일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윌리엄스는 올해 나이 63살로 우울증과 알콜 중독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 소식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인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에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가족 명의의 애도 성명을 낼 정도로 윌리엄스는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배우였죠?

기자) 맞습니다. 여기서 로빈 윌리엄스의 생전 목소리를 잠시 들어보실까요?

디즈니의 만화영화 알라딘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로빈 윌리엄스의 목소리인데요.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윌리엄스는 희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진지한 연기로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골든글로브상을 6차례나 받은 연기파 배우였습니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의 추모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행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시험단계인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한다고 밝힌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죠?

기자) 네, WHO는 12일 성명을 통해 ‘의료 윤리위원회는 에볼라 발병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일정한 조건이 맞는다면 아직 치료나 예방에 있어, 그 효과나 부작용 등이 밝혀지지 않았더라도 시험단계의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이 윤리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읽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WHO의 결정과는 별도로 시험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을 개발한 미국의 제약사는 미국 식품의약청의 승인을 받아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 의료진에게 이번 주 내로 약을 공급하기로 했다죠?

기자) 맞습니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는 1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전 세계 회원국들이 참여한 국제기구인 WHO의 이번 발표는 개별 회원국의 승인과는 달리 모든 나라에 적용되는 원칙과 기준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WHO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네티즌들은 또 중국의 한 동물원이 세계 최초로 건강한 새끼 판다 세쌍둥이를 공개한 소식에도 관심을 보였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광저우의 창룽 사파리 공원은 12일 세쌍둥이 새끼 판다의 사진을 공개하고 세쌍둥이 새끼 판다가 모두 살아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 BBC 뉴스 인터넷판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저도 그 사진을 봤는데요. 흰털이 듬성듬성하게 자란 새끼 판다들, 아직 몸도 분홍빛에 눈도 제대로 못 떴더라고요?

기자) 네, 아주 귀엽죠? 동물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 동물원의 어미 판다 '쥐샤오'가 새끼 세 마리를 출산했는데요. 판다는 번식률이 낮고 통상 한배에 한두 마리의 새끼만 낳기 때문에 세쌍둥이 새끼 판다가 탄생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진행자)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포르투갈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셀피 즉 손전화로 자신들의 모습을 찍던 한 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군요?

기자) 네, 포르투갈의 ‘로카 곶’에서 셀피를 찍던 폴란드 관광객 부부가 중심을 잃고 절벽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함께 여행하던 5살과 6살의 어린 자녀들이 부모의 사고를 바로 눈앞에서 목격했다는 겁니다.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두 자녀는 현재 포르투갈 주재 폴란드 대사관의 보호를 받으며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화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최근 똑똑한 손전화, 스마트폰이나 판형 컴퓨터 등이 보급되면서 이런 휴대용 기기와 관련한 사고가 잦아지고 있다고 하죠?

기자) 맞습니다. 셀피 촬영 중 추락사는 드물지만 운전과 보행 중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은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국 정부기관과 자동차 회사를 중심으로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을 줄이자거나, 운전 중 셀피를 찍지 말자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미국에서 거대한 악어와 사투 끝에 무사히 생명을 건진 용감한 소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으로 알아볼까요?

기자) 미 플로리다주의 제임스 바니 주니어라는 9살 소년이 더위를 식히려고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길이 2.7m, 무게 182㎏의 거대한 악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바니는 당황하지 않고 주먹으로 악어의 얼굴을 몇 차례 치면서 두 손으로 악어의 턱을 잡아 올렸는데요. 얼마간의 사투 끝에 악어는 바니를 포기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 소식 네이버 국제 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바니는 다리에 물린 상처와 함께 악어의 이빨이 다리 속에 박혀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바니는 자신의 다리에 박혔던 악어 이빨을 기념으로 갖고 싶었지만, 야생동물 관리 당국이 그를 공격한 악어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빨을 가져갔다고 합니다.

진행자) 네, 지금까지 핫클릭 세계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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