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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르도안 총리, 대선 승리


에르도안 총리가 10일 이스탄불의 투표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다

에르도안 총리가 10일 이스탄불의 투표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터키 사상 최초의 직선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터키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개표가 거의 끝난 상황에서 에르도안 총리가 과반수를 확보한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에크멜레딘 이흐산오울루 후보는 39%, 쿠르드족 정치인인 셀라하틴 데마르타스 후보는 9%를 득표했습니다.

터키 현지 방송은 독실한 이슬람교 신자인 에르도안 총리가 수도 앙카라로 당선 연설을 하러 가기 전 이슬람교 사원에서 기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르도안 총리는 2003년 취임한 이후 2차례 연임해 11년간 터키를 통치해왔습니다.

앞서 에르도안 총리는 자신이 당선될 경우 헌법을 개정해 그동안 상징적 존재에 머물던 대통령이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

VOA 뉴스

10일 터키 사상 최초의 직선제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잠정 개표 결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당선을 확정 지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밤 개표가 거의 끝난 상황에서 에르도안 총리는 52% 이상을 득표했습니다. 에르도안 총리가 과반수를 확보하면 2차 투표는 실시되지 않습니다.

에크멜레딘 이흐산오울루 후보는 39%, 쿠르드족 정치인인 셀라하틴 데마르타스 후보는 9%를 득표했습니다.

터키 현지 방송은 독실한 이슬람교 신자인 에르도안 총리가 수도 앙카라로 당선 연설을 하러 가기 전 이슬람교 사원에서 기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르도안 총리는 2003년 취임한 이후 2차례 연임해 11년간 터키를 통치해왔습니다.

앞서 에르도안 총리는 자신이 당선될 경우 헌법을 개정해 그동안 상징적 존재에 머물던 대통령이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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