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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단계 에볼라 치료제, 인체에 효과


지난 1일 미국 애틀랜타주 에모리 대학 병원 관계자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의 치료 계획을 기자회견에서 밝히고 있다.

지난 1일 미국 애틀랜타주 에모리 대학 병원 관계자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의 치료 계획을 기자회견에서 밝히고 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현숙 기자 나와 있습니다.

기자) 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 기념식이 4일 벨기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연합국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1차 대전 발발 기념식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유럽 각국 정상과 왕족, 대표 등 80여 개국 귀빈이 참석했는데요. 이들은 과거 전쟁을 반성하고 유럽이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 BBC 국제뉴스 인터넷판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읽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제 1차 세계 대전 발발 100주년 기념식이 벨기에 리에주에서 열린 이유가 뭔가요?

기자) 네, 리에주는 1차 대전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진 곳입니다. 당시 독일군은 전략 요충지인 리에주를 확보한 뒤에 프랑스를 점령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리에주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벨기에군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독일군은 며칠 동안 진격하지 못했는데요. 많은 군사 전문가는 리에주에서 독일군이 지체하는 사이에 영국과 프랑스군이 전열을 정비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전쟁이 독일의 뜻과는 달리 장기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합니다.

진행자) 자, 우크라이나에서 친러시아 반군과 싸우고 있는 정부군이,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 대한 포위망을 좁히고 있다는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죠?

기자) 네,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지난달 17일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자국 동부에서 떨어진 뒤 공세를 강화해 현재 반군이 점거한 지역 가운데 4분의 3을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발레리 겔레테이는 4일 방영된 영국 BBC 방송 회견에서 동부 지역 반군 진압작전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반군과 정부군이 전투를 벌이는 지역에서 민간인들이 겪는 고초가 크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교전 과정에서 많은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고요, 집이 부서지고 수도와 가스가 끊기는 등 민간인들 고생이 많습니다. 특히 루간스크와 도네츠크에서는 연료나 생활필수품을 구하기가 몹시 어렵다고 합니다.

진행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경제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재 대상에 들어간 러시아의 한 재벌이 제재 탓에 겪는 불편함을 토로했다는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죠?

기자) 네, 러시아 재벌 겐나디 팀첸코가 언론에 밝힌 내용인데요. 팀첸코는 먼저 자신이 미국산 전용기를 가지고 있는데 비행기 제조사가 수리를 거부해 전용기를 세워두고 전세기를 이용한다고 불평했습니다. 팀첸코는 또 미국계 회사가 발급하는 신용카드를 쓰지 못해서 중국계 신용카드를 쓰거나 현금을 이용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팀첸코가 제재 대상에 들어간 건 팀첸코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라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기자) 맞습니다. 팀첸코는 푸틴 대통령이 1990년대 초반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정부에서 일하던 시절 친분을 쌓아 그 뒤로도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4년에 조사한 결과를 보면, 팀첸코는 재산 153억 달러로 개인재산으로는 러시아 6위, 그리고 세계 61위의 갑부에 올라 있습니다.

진행자) 네, 지금 여러분께서는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요즘 호주에서는 버림받은 한 신생아의 사연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무슨 일인가요?

기자) 네, 호주에 사는 한 부부가 아기를 얻으려고 태국에서 대리모를 구했습니다. 이 대리모는 인공수정으로 임신해 쌍둥이를 낳았는데요. 그런데 아기 가운데 1명이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나자 호주에 있는 부모가 건강한 아기만 데리고 가서 문제가 됐습니다.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조회 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호주에 사는 부부가 태국까지 가서 대리모를 구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군요?

기자) 네, 호주에서는 대가를 제공하는 상업적인 대리모 출산이 금지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년 400에서 500쌍의 부부들이 인도와 태국, 미국 등에서 대리모 원정출산에 나선다고 합니다.

진행자)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하던 미국인 2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소식을 어제 전해드렸는데, 두 사람이 생존하는데 신형 치료제가 도움을 줬다는 소식도 화제였는데 이 소식, 마지막으로 들어볼까요?

기자) 네, 미국 CNN 방송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미국국립보건원과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아프리카에서 미국인 2명이 에볼라 감염 증상을 보이자 이들에게 새로 개발된 치료제를 투하했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 한국 연합뉴스 세계 면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아직까지는 에볼라 치료약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ZMAPP (지맵)이란 이름을 가진 약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원숭이같이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효과가 입증됐지만, 안전성과 적합성이 검증되지 않아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상황이 워낙 급하다 보니까 미국 보건 당국이 특별하게 약 사용을 승인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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