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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군 전투기 2대 격추돼


우크라이나 크하르키브 공항에서 우크라이나 의장대가 말레이시아 여객기 희생자 시신을 네델란드행 수송기에 싣고 있다.

우크라이나 크하르키브 공항에서 우크라이나 의장대가 말레이시아 여객기 희생자 시신을 네델란드행 수송기에 싣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전투기 2대가 23일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지역에서 격추당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군 전투기 2대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현장에서 남동쪽으로 45㎞ 떨어진 지점에서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결과 러시아 영토에서 발사된 로켓포에 전투기가 피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친 러시아계 분리주의 반군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희생자 시신이 네덜란드에 도착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 애도일이 선포됐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298명이 사망한 이번 참사에서 사망자 상당수가 네덜란드인들이었습니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22일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격추 현장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정부 관할지역인 하리코프에 도착했습니다.

반군은 사망자 298명 가운데 282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밝혔지만, 네덜란드 감식반은 시신을 운반한 냉동열차에 200구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비행기록을 담은 블랙박스를 넘겨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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