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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6개국서 북한 교육 분야 지원


지난해 5월 북한 평앙에서 국제사회가 지원하는 식량을 배급받는 아동들. (자료사진)

지난해 5월 북한 평앙에서 국제사회가 지원하는 식량을 배급받는 아동들. (자료사진)

올해 상반기에 6개 나라 단체들이 북한의 교육 분야에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이들은 학교를 짓고 영어교육을 하며 간식을 지원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의 ‘조선교육후원기금’은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6개 나라 11개 단체들이 북한의 교육 분야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한인단체인 `뉴질랜드동포협의회'는 지난 2월에서 4월 사이 남포온천초등학원과 평안남도애육원, 육아원에 아동 겨울내의 400 벌, 과일통조림 600 개, 콩 4t, 식당 건설 자재를 기증했습니다.

핀란드 농업.보건복구계획은 지난 3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대 구강학부에 구강 치료설비를 설치했습니다.

또 캐나다의 민간단체인 대광기금회는 지난 4월 평양교원강습소에서 36 명의 영어교원들을 위한 강습을 진행했고, 역시 캐나다 단체인 교육의 벗은 지난 3월 5개 사범대학들에 외국어시청각설비와 영어교육 참고서들을 후원하고 5월에는 교원들을 위한 영어강습을 진행했습니다.

영국 만나미션유럽은 지난 4월 남포종합식료공장, 사리원어린이빵공장, 향산답사숙영소,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에 빵 생산용 추가 설비와 자재를 기증했습니다.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은 지난 5월 북한 내 7개 학교에 8천여 벌의 아동복을 기증하고, 원산초등학원 증축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습니다.

중국의 홍콩그레이스미션도 5월에 신의주애육원에 콩우유 설비를 지원했습니다.

또 스웨덴 코리아마음재단은 6월 원산 애육원 현대화를 위한 설비를 기증했습니다.

프랑스의 SPF는 황해북도 은파군 례로고급중학교 건설을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국적을 알 수 없는 세계어린이재단은 4월 황해북도중등학원에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식품가공 설비를 기증했으며, 뉴호프재단은 황해북도중등학원 기숙사 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고 이 학교에 어린이 옷과 영양가루 17t을 지원했습니다.

조선교육후원기금은 북한이 교육 분야에서 외부 후원을 받기 위해 2005년 1월에 설립한 민간단체입니다.

기금은 각국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북한 내 학교와 기숙사 개보수, 컴퓨터를 위한 교육설비 제공, 외국어 실습, 자연재해 지역 학교 긴급 지원 등의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지원 유치 실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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