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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의회 수니파 출신 새 국회의장 선출


15일 이라크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디얄라 주 출신 살림 알주부리 의원(가운데)이 연설하고 있다.

15일 이라크 신임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디얄라 주 출신 살림 알주부리 의원(가운데)이 연설하고 있다.

이라크 의회가 15일 새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통합정부 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마흐디 알하페즈 임시의장은 이날 의회에서 디얄라 주 출신 살림 알주부리 의원이 전체 273표 가운데 194표를 얻어 새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고 공표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2003년 총리는 시아파 아랍계, 국회의장은 수니파 아랍계, 대통령은 쿠르드계가 각각 맡아 왔습니다.

이라크 헌법에 따르면 의회는 새 국회의장을 선출한 지 30일 안에 새 대통령을 뽑고, 새 대통령은 15일 안에 최대 정파에 새 총리 선출을 포함한 새 정부 구성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라크 정치권은 관례적으로 국회의장과 대통령, 총리 후보에 대한 모든 정치 세력의 합의를 이룬 뒤 국회의장을 선출해 왔지만 이번에 이 같은 합의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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