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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나이나, 군용기 격추 문제로 긴장 고조


15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한 주민이 무너진 가택 앞에서 울고 있다.

15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한 주민이 무너진 가택 앞에서 울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용기가 러시아에 의해 격추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경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포탄으로 러시아 주민이 사망한 사건과 더불어 긴장의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군 AN-26기가 14일에 격추된 것은 러시아 영토에서 날아든 로켓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국방위원회 대변인도 수송기가 러시아의 첨단 방공 미사일이나 러시아 전투기가 발사한 공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의 한 마을에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온 포탄이 떨어져 주민 1명이 숨진 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정밀 타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포탄이 떨어진 마을로 18개 주변국 언론인과 안보 전문가 등을 대거 초청하는 등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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