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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북한에 탄도미사일 발사 자제 촉구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인근 선박과 항공기에 발사 계획을 미리 통보하지 않은 사실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최근 2주도 채 안 되는 사이에 네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 “The United States is concerned by reports…”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발사를 일방적으로 긴장을 높이는 도발적 행동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사일 발사가 북한에 번영과 안보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 “As we have emphasized, such provocative actions unilaterally heighten tensions in the region…”

사키 대변인은 특히 북한이 발사와 관련한 국제 규범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우려를 갖고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 “We once again note with concern North Korea’s apparent failure to provide prior notification…”

북한이 인근 지역을 지나는 상선과 어선, 그리고 민간 항공기와 화물기 등에 발사 계획을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고 국제 의무와 약속을 이행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의 의도에 대해서는 추측하거나 예단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머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3월 북한의 스커드, 노동미사일 발사가 이어지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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