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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일본, 북한에 비핵화·인권 개선 촉구


호주를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가 8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후 악수하고 있다.

호주와 일본이 한 목소리로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에 대해서도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8일 호주 캔버라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 간 광범위하고 긴밀한 공조를 다짐한 공동성명 가운데 북한 문제가 지역.국제 부문의 주요 협력과제로 명시돼 있습니다.

두 정상은 무엇보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핵 계획 뿐아니라 탄도미사일 계획 역시 폐기해야 한다는 양국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와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에 따른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한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 (NPT)과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안전조치를 완전히 이행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어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의 활동을 지지한다면서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양국의 의지도 공동성명에 담았습니다.

또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납북자 문제를 포함한 미해결 인도주의 사안이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에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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