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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아프간 대선 후보들 자제 촉구


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압둘라 압둘라 대선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8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압둘라 압둘라 대선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아프간 대선 후보들 자제 촉구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 결과가 정쟁으로 치닫자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려를 표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발표로 이번 선거는 아슈라프 가니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는 가운데 당초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압둘라 압둘라 후보는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이에 불복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8일 두 후보와 그 지지자들 사이에 폭력사태가 발생하거나 초헌법적인 활동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며 그럴 경우 미국의 지원은 중단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또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존 케리 국무장관이 오는 11일 아프가니스탄을 직접 방문합니다.

압둘라 후보는 행동에 나서기 전에 일단 케리 장관과 만나겠다면서도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승자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압둘라 후보 측은 현재 별도의 유사정부 구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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