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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이언맨' 전투복


미군이 개발 중인 '전술공격 경량작전복'

미군이 개발 중인 '전술공격 경량작전복'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진행자) 첫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달 말 유대인 10대 소년 3명이 납치·살해된 후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이 보복성 살해로 희생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 뒤 이스라엘 경찰이 6일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대인 6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소식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스라엘 경찰은 이들 유대인이 민족주의 신념에 따라 소년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 소년이 산채로 불태워졌다는 부검 결과가 나온 가운데 극단주의 용의자의 민족주의 신념에 따른 범행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피를 흘리게 하는 극단주의자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이슬람국가' 지도자의 동영상이 유포돼서 이라크 정부가 진위 확인에 나섰다는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군요?

기자) 네, 이라크 수니파 반군을 주도하는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ISIL은 지난달 29일 시리아와 이라크 일대에 이슬람국가 수립을 선포하면서 단체 이름을 IS로 바꾸고 최고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칼리프로 추대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알바그다디의 동영상이 지난 5일 공개됐는데요. 이 소식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화제의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알바그다디의 사진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동영상이 공개된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 동영상에는 알바그다디의 어떤 모습이 담겨있나요?

기자) 온라인에 유포된 이 동영상은 수니파 반군이 장악한 이라크 모술의 알누르 이슬람 사원에서 알바그다디가 설교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알바그다디는 이 설교에서 ‘내가 신에게 복종하는 한 당신들도 내게 복종하라’고 촉구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는데요. 이라크 정부는 현재 이 동영상의 진위 확인에 나섰습니다.

진행자) 또한 인터넷에서는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사건 상황을 재연한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도 관심거리였죠?

기자) 네, 남아프리카공화국 법원에 살인죄로 기소된 피스토리우스가 총격 당시 상황을 직접 재연한 영상이 한 호주 방송사를 통해 방영됐는데요. 운동복 차림의 피스토리우스가 맨손으로 권총을 쏘는 동작과 쓰러진 여성을 화장실에서 끌어내 옮기려는 상황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 소식 BBC 국제뉴스에서 조회 수가 높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피스토리우스 측은 사건 재연 영상이 방영된 데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피스토리우스의 대변인은 이 영상은 법정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범죄 과학 수사 증거를 재현한 것으로, 호주 방송사가 불법적으로 획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여자 친구에게 권총 4발을 쏴 살해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살인죄로 기소됐는데요. 피스토리우스는 집 안에 든 강도가 욕실에 숨은 걸로 오인해 겁에 질린 상황에서 총을 쐈다며 고의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라디오로 여는 세상의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영화 중에 철의 사나이라는 뜻의 아이언맨이란 제목의 영화가 있습니다. 제목에서처럼 주인공은 금속으로 된 특수복장을 입고 적을 무찌르는데요. 그런데 이런 금속 전투복을 이제는 실전에서도 볼 수 있게돼 화제가 되고 있네요?

기자) 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 통합특수전 사령부가 추진 중인 '전술공격 경량작전복' 계획의 진전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이 계획은 아이언맨 복장처럼 강하면서도 가벼운 금속재로 외골격을 제작해 방탄은 물론, 무거운 전투 장비를 들고도 전장에서 날쌔게 활동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는데요. 이 소식 한국 연합뉴스 국제면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지금까지 이 계획에 1천만 달러가 투입돼 예산낭비라는 비판도 있지만, 성공만 하면 미군의 전투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도 있지 않을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특히 이 계획에는 아이언맨 영화의 특수효과를 맡은 레거시이펙트 사가 실제 투입돼 일하고 있는데요. 레거시이펙트의 공동 창업자 린제이 맥고완은 특수 복장의 초기 형태는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것처럼 하늘을 날거나 붉은색과 금색을 띄지는 않겠지만 역사책에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 해변에서 낚시에 걸린 백상어가 수영객을 무는 사고가 발생해 화제인데 이 소식 마지막으로 들어보죠.

기자) 캘리포니아 남쪽 해변의 한 해수욕장에서 어부가 설치해놓은 갈고리에 큰 백상어 한 마리가 걸렸습니다. 이 상어는 탈출을 위해 몸부림을 치던 중에 단체로 수영을 하고 있던 사람들 중 한 명의 가슴팍을 물었는데요.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들여다본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갈빗대 일부를 물어뜯긴 피해자는 다행히 생명이 위독한 정도는 아니라고 하죠?

기자) 맞습니다. 한 목격자는 상어가 갈고리를 빼내려는 듯 연신 입을 크게 벌렸다 닫기를 반복하고 있던 중 마침 사람이 지나면서 물리게 된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수영객과 파도타기를 하는 사람들의 인기 장소인 사고 해변에는 날이 갈수록 상어의 출몰이 빈번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진행자) 네, 핫클릭 세계뉴스 김정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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