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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전략경제대화 9일 개최…케리 장관 방중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자료사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자료사진)

미국과 중국이 한-중 정상회담 직후 복수의 고위급 접촉을 통해 양국간 주요 현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북한 핵 문제도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베이징에서 제6차 전략경제대화를 개최합니다.

미 국무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존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콥 루 재무장관이 오바마 대통령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대화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이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왕양 부총리와 만나 경제적, 전략적 이해가 걸린 양국 현안과 지역.국제 문제에서 양국이 처한 어려움과 위기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는 설명입니다.

두 나라가 최근 연쇄접촉을 통해 6자회담 재개 조건 등을 협의한 만큼 이번에도 북한 핵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후속 대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케리 장관은 같은 기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5차 미-중 인적교류 회담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회담은 교육, 문화, 과학, 기술,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양국 국민의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며, 중국은 여성 고위 당국자인 류옌둥 부총리가 대표로 참석합니다.

이런 가운데 윌리엄 번스 국무부 부장관은 7월 8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장예쑤이 외교부 부부장과 공동으로 양국간 네 번째 전략안보대화를 진행합니다.

국무부는 양국 고위 당국자들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안보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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