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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 구역 변경


지난 4월 호주 인근 해역에서 호주 공군 초계기와 해군함이 말레이시아 실정 여객기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 (자료사진)

지난 4월 호주 인근 해역에서 호주 공군 초계기와 해군함이 말레이시아 실정 여객기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 (자료사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첫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팀은 한반도 시간으로 27일에 열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1명이 퇴장당하고 10명이 뛴 벨기에에 0-1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1무 2패로 월드컵 일정을 끝냈는데요, 이 소식, 연합뉴스 세계면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행자) 반면 같은 조의 알제리는 러시아를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알제리는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한국을 4-2로 이겼는데요.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와 1-1로 비기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1982년 스페인대회 때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진출한 알제리는 이번 대회 전까지 3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한 차례도 조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3전 4기로 16강에 오른 알제리는 다음 달 1일 G조 1위로 올라온 독일과 맞붙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연방 의회에 시리아 반군을 지원할 자금을 요청했다는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죠?

기자) 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시리아 온건파 반군을 지원하겠다며 5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26일성명을 내고 2015회계연도 국방 예산안에 시리아 온건파 반군 훈련과 무기지원 비용 5억 달러를 포함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 많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조회 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미국이 시리아 반군을 직접 지원하는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 하지만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 않나요?

기자) 물론입니다. 가장 큰 걱정은 미국과 미국 동맹국들의 적대적인 세력에 지원된 장비가 흘러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백악관은 이런 우려를 고려해서 미리 철저하게 검증한 반군 조직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이번에도 중동 소식인데요. 수니파 반군 탓에 사면초가에 놓인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외부에서 사들이는 전투기가 현 전세를 바꾸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도 네티즌들의 관심거리였죠?

기자) 그렇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공군 지원이 충분하면 반군을 막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사들인 비행기가 곧 이라크에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읽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다른 나라라면 러시아를 말하는 건가요?

기자) 러시아와 벨라루스입니다. 말리키 총리는 2, 3일 안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구입한 중고 전투기가 이라크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미국과 전투기 구매 계약을 맺을 때 이렇게 오래 걸릴지 몰랐다면서, 공중 지원이 있었더라면 지금처럼 반군이 위세를 떨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지금 여러분께서는 라디오로 여는 세상의 핫클릭 세계 뉴스 듣고 계십니다. 네티즌들은 유럽연합 정상들이 제1차 세계 대전 격전지를 찾았다는 소식에도 관심을 보였군요?

기자) 네,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기념해서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26일 1차대전 격전지인 벨기에 이프레스를 방문했습니다.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의 초청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차대전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쟁의 참화를 기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기리는 자리였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당시 이프레스에서는 사상자가 엄청나게 많이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1914년 1차대전 발발 당시 요충지였던 이프레스에서 연합군과 독일군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여 양측 에서 각각 수십만 명이 희생됐습니다. 특히 1915년 이 지역에서 독일군이 사상 처음으로 독가스를 사용했습니다. 독일군이 벨기에와 프랑스를 점령하는 데 꼭 필요한 이프레스를 확보하려고 '이페리테'로 불리는 독가스를 투하했는데요. 그 결과, 5천 명이 숨지고 수많은 병사가 화상을 입거나 실명했습니다.

진행자) 자, 지난 3월에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를 찾는 작업이 아직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색 구역이 새로 설정돼 화제인데 이 소식, 마지막으로 들어볼까요?

기자) 네, 워런 트러스 호주 부총리 겸 교통장관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2단계 해저수색 범위는 실종기가 마지막으로 위성에 포착된 곳에 집중하되, 1단계 구역보다 더 남쪽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 수색 구역의 넓이는 6만㎢이고, 수색은 오는 8월부터 약 1년간 진행되는데요,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수색 구역을 기존 구역에서 더 남쪽으로 옮기는 이유가 있나요?

기자) 네, 트러스 부총리는 위성자료와 실종 직전 여객기의 레이더 자료 등을 볼 때 항공기가 생각보다 더 빨리 인도양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러스 부총리는 또 여객기가 연료 부족으로 인도양에 추락할 당시 자동운항 상태였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 네, 지금까지 핫클릭 세계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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