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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모든 마피아 파문" 선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3월 마피아 범죄 피해자 가족들과 만났다. (자료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3월 마피아 범죄 피해자 가족들과 만났다. (자료사진)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박영서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첫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2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알제리에 2-4로 크게 패했습니다. 한국팀은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들어 공세를 펼쳐 한 골을 만회했지만, 네 번째 골을 헌납했습니다. 이어 한국팀이 한 골을 더 만회하고 경기가 끝났는데요, 이 소식, 연합뉴스 국제면에서 화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팀 목표는 예선 통과였는데, 이제 이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렵게 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마지막 상대가 벨기에인데, 현실적으로 보면 한국이 이길 가능성이 아주 적습니다. 한국은 한반도 시각으로 오는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진행자) 이번에도 월드컵 관련 소식입니다. 독일 축구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대단한 기록을 세워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클로제는 22일 예선 2차전인 가나전에서 귀중한 동점 골을 기록했습니다. 클로제는 2002년 월드컵부터 지금까지 모두 네 차례 월드컵에 나왔는데요. 이번 가나전 골로 통산 15골을 넣어서 월드컵 본선 최다 골 순위에서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소식, 역시 많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 네티즌들이 많이 읽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현재 화려한 개인기로 한때 세계 축구계를 호령했던 브라질의 호나우두 선수가 클로제와 함께 공동 1위인데요. 이들 외에 최다 골 순위에는 어떤 선수들이 들어가 있나요?

기자) 네, 갈색 폭격기란 별명을 가진 독일의 게르트 뮐러가 14골로 3위고요. 프랑스 출신인 쥐스트 퐁텐이 13골로 4위, 그리고 축구 황제 펠레가 12골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진행자) 자, 요즘 국제사회의 관심은 내전이 점점 심각해 지고 있는 이라크 사태에 쏠려있는데요. 주말에 어떤 진전이 있었는 지 모르겠군요?

기자) 네, 수니파 반군이 시리아와 요르단 접경 지역을 손에 넣으면서 이라크 정부가 서부 접경 지역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라크 정부 관리들은 서부 안바르 주에서 반군이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반군이 이틀 동안 알카임과 라와, 아나, 그리고 루크바를 장악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는 확보한 접경 지역을 이용해서 반군이 무기와 장비를 이라크 내 다른 지역으로 보낼 수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조회 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이란 최고 지도자가 이라크에 개입하지 말 것을 미국에 경고해서 눈길을 끌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22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미국이 이라크 내정에 개입하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미국 정부가 이라크에서 주도권을 쥐고 꼭두각시를 내세워 이라크를 지배하려 든다고 비난했습니다. 하메네이는 또 이라크에서 이슬람 종파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면서 진짜 분쟁은 미국에 가담하려는 자들과 독립한 이라크를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네, 지금 여러분께서는 라디오로 여는 세상의 핫클릭 세계 뉴스 듣고 계신데요. 이번에도 중동 소식입니다.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고원에서 이스라엘인이 사망했다는 소식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젯거리였군요?

기자) 네, 이스라엘이 3차 중동전쟁으로 시리아로부터 빼앗은 골란고원에서 이스라엘인 3명이 탄 차가 박격포탄을 맞아 1명이 사망했습니다. 박격포탄을 쏜 것이 시리아 정부군인지 반군인지 확실하지 않은데요,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보복으로 시리아 쪽으로 포를 쏘고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한편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는 서안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이 실종된 학생 3명을 찾는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져 또다른 사상자가 났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22일 서안지구 라말라 시내에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청년 1명을 사살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20일 수색작업을 펼치면서 13살의 팔레스타인 소년을 사살했고요, 지난 16일에도 19살 팔레스타인 청년이 이스라엘군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진행자)로마 가톨릭의 지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탈리아 조직범죄 단원들을 파문해서 화제인데 마지막으로 이 소식 들어볼까요?

기자) 네, 이탈리아 남부 칼리브리아 지방은 마피아 조직인 '은드란게타'의 본거지입니다. 그런데 교황이 21일 이 칼리브리아를 찾아 미사를 집전했는데요, 교황은 은드란게타가 악을 숭배하고 공동의 이익을 경시하고 있다면서 마피아 단원들처럼 악의 길을 선택하고 신과 교감하지 않는 자들은 파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 은드란게타는 상당히 거대한 조직이라고 하던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은드란게타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마피아인데요, 지난해 마약 거래 등 여러 불법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이 이탈리아 국내총생산의 3.5%에 해당하는 약 530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지난 몇 년 동안 해외에도 진출했다고 합니다.

진행자) 네, 지금까지 핫클릭 세계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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