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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실종기 보상금 지급


15일 중국 베이징 라마 사원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고 탑승객 유가족이 분향하고 있다.

15일 중국 베이징 라마 사원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고 탑승객 유가족이 분향하고 있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소식을 전해 드리는 ‘핫클릭 세계 뉴스’ 시간입니다. 김정우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첫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난 주말에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위협하는 수니파 반군 관련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란이 내전 위기가 높아진 이라크에 2천 명을 파병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4일 이라크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틀 동안 이란 혁명수비대 민병조직인 '바시즈' 병력 1천500명이 이라크 디얄라주 카나킨 지역으로, 그리고 다른 병력 500명이 이라크 와시트주 바드라 자산 지역에 들어갔다고 말했는데요, 이 소식, 많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서 화제기사였습니다.

진행자) 한편 이라크 정부는 수도 바그다드 방어를 위해서 바그다드 북쪽 사마라에 방어선을 배치하라고 명령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110㎞ 떨어진 사마라 지역을 사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알말리키 총리는 사마라가 출발점이고 반역자들 발자국에 짓밟힌 모든 땅을 정화하기 위한 이라크군의 집결지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자,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 수송기가 떨어져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 소식도 인터넷에서 화제였죠?

기자) 네,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에서 친러시아 민병대가 14일 정부군 수송기를 격추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14일 새벽 루간스크 공항에 착륙하던 정부군 IL-76 수송기가 민병대가 쏜 대공화기에 맞아 격추되면서 수송기에 타고 있던 공수부대원 40명과 승무원 9명이 모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 역시 인터넷 뉴스 사이트 대부분에서 조회 수가 많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민병대에 중화기를 지원했다고 비난했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입수한 정보로는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자들이 러시아로부터 탱크와 다연장포를 비롯한 중화기와 군사장비 등을 공급받았다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사용하지 않는 탱크들을 배치해 두고 이 가운데 일부를 우크라이나로 보냈다고 13일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파키스탄에서는 반군이 정부군 공습으로 큰 피해를 봤는데,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도 관심을 보였죠?

기자) 네, 파키스탄군이 15일 반군이 숨어 있는 파키스탄 북서부 부족 마을을 공습해서 반군 약 100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정보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 야후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읽은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번 공습은 36명이 목숨을 잃은 카라치 진나 국제공항 습격 사건에 대한 응징으로 볼 수 있겠군요?

기자) 맞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측은 테러 직후 자신들과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운동'이 함께 공격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요. 이번 공격으로 지난 8일에 발생한 카라치 진나 국제공항 테러를 꾸민 아부 압둘 레만 알마니를 포함해서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 출신 무장대원 여러 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10일에도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부족지구에 있는 반군 은신처를 공격해 25명을 사살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네, 지금 여러분께서는 라디오로 여는 세상의 핫클릭 세계뉴스 듣고 계십니다. 지난 3월에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 탔던 사람에 대한 보상금이 지급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젯거리였군요?

기자) 네, 말레이시아 언론들이 함자 자이누딘 외무부 차관의 말을 빌려 실종기 탑승자 가운데 말레이시아인 6명과 중국인 1명의 가족이 선지급 보상금 5만 달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 빙 국제뉴스에서 네티즌들이 많이 공유한 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선지급 보상금이 나갔다고 했는데, 이 선지급 보상금이 뭔가요?

기자) 네, 선지급 보상금은 항공사가 탑승자 모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된 기본보상금 가운데 일부입니다. 실종자 가족은 항공운송에 관한 손해배상을 규정한 몬트리올협약에 따라 피해 가족 1인당 최대 17만 5천 달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상이 이걸로 끝나는 것이 아닌데요, 앞으로 실종자 가족이 소송을 내면 말레이시아항공이 부담할 배상액이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중국이 여러 나라와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에 있는 섬에 학교를 세운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들어볼까요?

기자) 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하이난 성 싼사시가 남중국해 시사군도에 속하는 융싱다오에서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포함한 '융싱 학교' 건설공사를 14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 구글 국제뉴스에서 인기기사였습니다.

진행자) 이런 조치는 역시 분쟁 도서의 영유권을 강화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거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융싱다오에 학교가 없어서 아동 40명이 불편을 겪었다는 이유를 내세우긴 했지만, 역시 점유하고 있는 지역의 영유권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중국은 최근 들어 베트남, 필리핀 등 주변국의 반발에도 남중국해에 있는 주요 섬에 대해 주권과 관할권을 주장하면서 영유권을 강화하는 조치를 속속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지금까지 핫클릭 세계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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