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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킹 특사, 다음주 유럽서 북한인권 논의


지난 3월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 인권 청문회에 출석했다. (자료사진)
지난 3월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 인권 청문회에 출석했다. (자료사진)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다음 주 유럽을 방문해 북한의 인권 실태를 논의한다고 국무부가 13일 밝혔습니다.

킹 특사는 16일부터 이틀간 브뤼셀에 머물며 유럽의회와 유럽연합을 비롯해 북한 인권 상황을 우려하는 여러 나라 관리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이어 18일 제네바로 건너가 유엔 인권이사회 제26차 정기이사회에 참석합니다.

킹 특사는 이 자리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지난 2월 발표된 북한인권보고서에 대한 후속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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