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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카메룬 누르고 월드컵 첫 승


13일 브라질 월드컵 A조 멕시코와 카메룬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결승골을 기록한 멕시코의 오리베 페랄타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멕시코는 1:0으로 귀중한 첫승을 거뒀다.

13일 브라질 월드컵 A조 멕시코와 카메룬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결승골을 기록한 멕시코의 오리베 페랄타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멕시코는 1:0으로 귀중한 첫승을 거뒀다.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에서 멕시코가 카메룬을 1:0으로 누르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13일 브라질 나타우에서 폭우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멕시코는 속도와 조직력에서 모두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승부를 가른 골은 후반 16분에 나왔습니다. 멕시코의 히오바니 도스산토스가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아 강슛을 날렸고, 카메룬 골키퍼 샤를 이탕주가 어렵게 쳐냈지만, 쇄도하던 오리베 페랄타가 흘러나온 공을 다시 골문 안으로 차넣었습니다.

카메룬은 경기 종료 직전 뱅자멩 무캉조가 결정적인 헤딩슛을 날렸지만,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몸을 날린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첫날 개막전에 이어 이 날도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이 나왔습니다.

도스산토스는 전반에 두 번이나 멋진 슛으로 카메룬의 골망을 갈랐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온것입니다. 미국 TV 중계 해설자들은 심판의 명백한 오심이라며, 멕시코가 어이 없게 2골을 도둑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 공격을 이끈 도스산토스는 이 경기 최고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13일에는 B조 스페인과 네덜란드, 칠레와 호주의 경기도 열립니다. 특히 스페인과 네덜란드는 지난 2010년 결승전에서 격돌했던 팀들로 조별 경기 중 가장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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