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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안먼 사태 25주년 맞아 경계 태세 최고조


톈안먼 사태 25주년을 맞은 4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 주변에서는 공안과 무장경찰들이 삼엄한 경계를 폈다.

톈안먼 사태 25주년을 맞은 4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 주변에서는 공안과 무장경찰들이 삼엄한 경계를 폈다.

중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톈안먼 사태 25주년을 맞은 오늘 (4일) 중국의 수도 베이징 곳곳에서는 당국의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습니다.

톈안먼 광장 안팎에는 정복을 입은 공안 뿐아니라 사복 공안도 대거 배치돼 오가는 사람들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아직 지난 1989년 6월 4일에 일어난 톈안먼 사태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비무장 상태에서 중국의 민주화와 정치개혁을 요구하던 학생들이 탱크에 짓밟혀 숨졌지만, 사망자 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어제 중국 정부가 톈안먼 사건과 관련된 사망자와 구금자, 실종자 수를 공개하고 강경 진압에 가담한 인사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톈안먼 사태와 관련해 “이미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며 미국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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