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새로운 주 정부가 탄생했습니다.
인도 남부 안드흐라 프라데쉬에서 분리된 텔랑가나 주는 2일 인도의 29번째 주로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을 축하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텔랑가나 주 주민들은 지난 십여년 동안 분리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텔랑가나의 분리 지지자들은 그 동안 이 지역이 정부 보조금의 사각 지대에 놓여 개발이 낙후되고, 상수도 공급 등 정부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으며, 일자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텔랑가나 주 최초의 주지사는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지역 정치 지도자 찬드라세카라 라오가 맡았습니다. 또 주도는 히더라바드 시로 결정됐습니다.
라오 신임 주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부패의 뿌리를 뽑아내고 투명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VOA 뉴스
인도 남부 안드흐라 프라데쉬에서 분리된 텔랑가나 주는 2일 인도의 29번째 주로 공식 인정을 받은 것을 축하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텔랑가나 주 주민들은 지난 십여년 동안 분리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텔랑가나의 분리 지지자들은 그 동안 이 지역이 정부 보조금의 사각 지대에 놓여 개발이 낙후되고, 상수도 공급 등 정부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으며, 일자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텔랑가나 주 최초의 주지사는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지역 정치 지도자 찬드라세카라 라오가 맡았습니다. 또 주도는 히더라바드 시로 결정됐습니다.
라오 신임 주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부패의 뿌리를 뽑아내고 투명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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