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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위 1주년 기념 행사 보안군 강경 진압


터키 반정부 시위 1주년을 맞아 이스탄불 탁심 광장 주변으로 보안군이 둘러선 채 시위대를 주시하고 있다.

터키 반정부 시위 1주년을 맞아 이스탄불 탁심 광장 주변으로 보안군이 둘러선 채 시위대를 주시하고 있다.

터키에서 지난해 대규모 반정부 시위 1주년을 맞아 이스탄불 탁심 광장에 또 다시 시위대가 모여 들자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보안군은 31일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했습니다. 이를 위해 물대포차 5대와 헬리콥터까지 동원됐습니다.

지난해 탁심 광장에서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었으며 보안군과의 충돌로 12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습니다.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전날 터키 젊은이들을 향해 이번 시위에 참여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시위를 계기로 터키 의회는 인터넷 통제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법을 제정했으며, 보안군은 모든 종류의 시위를 강력 단속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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