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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미군 포로 버그달 병장 5년 만에 석방


지난 2009년 6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지 두달 만에 탈레반에 포로로 붙잡혔던 보 버그달 병장

지난 2009년 6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지 두달 만에 탈레반에 포로로 붙잡혔던 보 버그달 병장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포로로 붙잡았던 미군 병사를 5년 만에 석방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는 탈레반이 최근 보 버그달 미군 병장과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 수용소에 있는 탈레반 수감자 5명을 맞교환 하는데 동의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28살인 버그달 병장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현재 미군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돼 있던 버그달 병장은 지난 2009년 6월 30일 작전 도중 탈레반 무장요원들에 의해 납치됐었습니다.

그 동안 미국 정부와 탈레반은 카타르의 중재 하에 협상을 계속 진행해 왔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버그달 병장의 무사 귀환은 미국은 결코 전투 현장에 미군을 남겨두지 않는다는 흔들림 없는 약속을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습니다.

또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도 정부는 버그달 병장을 결코 잊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의 송환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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