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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임신 여성, 가족에 피살...'명예 살인' 주장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살해된 파키스탄 여성 파르자나 파르벤의 변호사가 28일 라호르시에서 살인이 일어난 장소를 가리키고 있다.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살해된 파키스탄 여성 파르자나 파르벤의 변호사가 28일 라호르시에서 살인이 일어난 장소를 가리키고 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임신한 20대 여성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최근 가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숨진 데 대해 즉각적인 행동을 지시했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푼자브 주 당국이 이날 중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25살 파르자나 파르벤은 푼자브 주 라호르시에서 아버지와 오빠 등 가족과 친척 20여 명이 던진 돌과 벽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파르벤은 가족들이 반대하는 사람과 혼인 신고를 하고 3개월 된 아기를 임신한 상태였습니다.

사건 직후 체포된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허락없이 결혼해서 가족 전체를 모욕했다며 자신의 행동이 명예로운 살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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