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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테러 용의자 55명 ‘선고공판대회’


27일 신장 자치구에서 열린 '선고공판대회'에서 테러 용의자들이 트럭에 실려있다.

27일 신장 자치구에서 열린 '선고공판대회'에서 테러 용의자들이 트럭에 실려있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테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용의자들에 대한 ‘선고공판 대회’가 열렸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위구르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 사법당국이 27일 테러 용의자 55명을 대상으로 ‘선고공판대회’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살인과 국가분열, 테러단체 조직과 지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판에서는 지난해 4월20일 3살 아이를 포함한 일가족 4 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명이 사형선고를 받았으며, 나머지 피고인들의 형량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선고공판대회는 군중 여러 명이 재판을 방청하면서 피고인을 공개적으로 비난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여론 재판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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