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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군-무장세력 교전


26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친러시아계 무장세력 경찰 검문소를 뚫고 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26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친러시아계 무장세력 경찰 검문소를 뚫고 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 공항을 점거중인 분리주의 무장세력과 정부군 사이에 대규모 교전이 벌여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26일 공항을 점거중인 무장 반군에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상자나 피해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공습과 함께 무장 군인들이 낙하산을 통해 공항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목격자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미그-24기 전투기가 반군측 헬기들을 공격했으며 대규모 교전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5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경제장관이 러시아와 대화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포로셴코 전 장관은 분리주의 운동이 활발한 동부지역의 안정에 러시아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6월 초순 안에 러시아 지도자들을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대선 결과를 존중할 것이며 포로셴코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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