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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22살 청년, 6명 살해 뒤 자살


한밤 총기 난사극에 사용된 자동차. 범인 엘리엇 로저는 이 자동차를 몰고 다니면서 행인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한밤 총기 난사극에 사용된 자동차. 범인 엘리엇 로저는 이 자동차를 몰고 다니면서 행인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23일 밤, 22살 청년이 6명을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헐리우드 영화 감독 아들인 엘리엇 로저가 캘리포니아 주립 산타바바라 대학교 인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먼저 남자 3명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저는 또 여학생 사교클럽 밖에서 여자 두 명을 총격 살해했으며, 식품점 밖에서 남자 한 명을 살해했습니다.

경찰은 로저가 그 뒤 자동차에 올라타고 지나가면서 길 가던 행인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13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산타바바라 시티 대학 학생인 로저는 자신의 자동차 안에서 자살한 채 발견됐습니다. 로저는 이 같은 총기 난사극을 벌이기에 앞서, 여자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데 분노를 나타내며,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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