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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재판소, 콩고 전범 카탕가에 징역 12년 선고


23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전범 저메인 카탕가에게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
23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전범 저메인 카탕가에게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
국제형사재판소, ICC는 오늘 (23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전범 저메인 카탕가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는 카탕가가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이투리 주 보고로 마을 주민 2백여 명을 학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판결했습니다.

카탕가는 지난 2003년 무장민병대를 이끌고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에 기소됐습니다.

보고로 마을 학살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재판은 지난 2003년 시작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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