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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재개


지난 2012년 9월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육군 지원 병력이 설안삭에서 유해 발굴 작업 중이다. (자료사진)
지난 2012년 9월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육군 지원 병력이 설안삭에서 유해 발굴 작업 중이다. (자료사진)
한국 국방부는 내일 (18일)부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해 발굴 작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모두 36개 사단과 여단급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 내 74개 지역에서 연 인원 10만여 명이 참가해 실시됩니다.

한국 국방부는 발굴 지역의 전사자 명부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유가족을 역추적해 유전자 분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지난 해까지 발굴된 전사자 유해는 모두 8천7백여 구로 이 가운데 한국 군 전사자는 7천6백여 구에 이릅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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