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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외무장관 회담...우크라이나 사태 등 논의


중국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왼쪽)이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왼쪽)이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국 외무부 장관이 15일 베이징에서 “국제 형세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국이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고 상호 지지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러 양국은 또 “국제적 공평과 정의를 발전시키고 세계와 지역 평화와 안보,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관련 국가들이 냉정을 유지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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