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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열차 폭탄 테러...14명 사망


8일 파키스탄 시미 마을 철도역에서 폭탄 테러 공격이 가해진 열차가 심하게 파손됐다.

8일 파키스탄 시미 마을 철도역에서 폭탄 테러 공격이 가해진 열차가 심하게 파손됐다.

파키스탄에서 8일 열차 폭탄 테러가 발생해 승객 1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이날 열차가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시미 마을 철도역에 정차해 있는 동안 갑자기 큰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들 가운데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다수 포함됐으며, 부상자도 4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사건 발생 직후 발루치연합군(UBA)이라는 이름의 반군 단체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파키스탄 정부군은 발루치스탄 칼랏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을 통해 30여명의 무장요원들을 사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보복 공격으로, 여행용 수하물에 숨겨둔 폭탄을 원격 조정해 터뜨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발루치스탄 주는 천연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지난 수십년동안 이곳을 기반으로 한 반군과 정부군과의 전투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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