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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주요 6개국, 핵협상 재개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왼쪽)과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오른쪽)이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핵 협상에 참석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왼쪽)과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오른쪽)이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핵 협상에 참석했다.

이란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 간 세번째 핵 협상이 오늘(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됐습니다.

주요 6개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과 독일을 뜻합니다.

첫날 협상은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주재했습니다.

양측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도 이란의 신형 원심분리기와 중부 아라크에 건설 중인 중수로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은 이란이 중수로 시설을 완전히 해체하라고 요구하는 반면 이란은 우라늄 농축이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중단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해 11월, 핵협상 당사국들과 최종 핵협상 타결을 위한 기본틀에 합의했습니다.

당시 이란은 6개월간 핵개발을 중단하고, 서방측은 그 대가로 이란에 대한 제재 일부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늦어도 오는 7월까지는 완전한 핵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란이 두달 안에 핵탄두 1개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핵물질들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란이 꼭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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