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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의족 육상선수 피스토리우스, 법정서 눈물로 사과


7일 남아공 의족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재판에 참석했다.

7일 남아공 의족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재판에 참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오늘(7일) 법정에 섰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증언에 앞서, 숨진 여자 친구 리바 스틴캠프의 가족에게 눈물로 사과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스틴캠프가 숨진 이후 그의 가족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하며,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이들이 그의 가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증언 가운데 자신이 의족으로 인해 혈액 응고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2월 14일 프리토리아 자택에서 여자친구 스틴캄프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강도로 오인해서 총을 쏘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한편 3월 20일 재판을 종결하려던 재판부는 충분한 심리를 위해 변호인과 검찰 측의 동의 아래 재판 일정을 5월 중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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