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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실종기 주파수 탐지…검증 작업중


수색작업을 벌이기 위해서 지난 달 29일 호주 비행장에 도착한 말레이시아 공군기 (자료 사진)

수색작업을 벌이기 위해서 지난 달 29일 호주 비행장에 도착한 말레이시아 공군기 (자료 사진)

중국 해양 순시선이 남인도양 해상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 블랙박스가 발신한 것으로 보이는 주파수를 탐지한 데 대해 수색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호주 당국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호주 실종기 수색팀 총책임자인 앵거스 휴스턴은 이번 주파수 탐지가 중요하고 희망적인 단서지만 실종기와 연관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첨단 장비를 갖춘 두 척의 호주 선박이 중국 순시선과 합류해 이번에 포착한 신호가 실종기에서 나온 것인지 여부를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역시 수색팀이 희망을 버려서는 안되지만 주파수가 실종기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8일 승객과 승무원 2백39명을 태우고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MH 370기는 남중국해 상공에서 통신이 끊기고 레이더에서 사라져 사고발생 30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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