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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신임 유엔 대사에 난색


이란의 하미드 아부탈레비 신임 유엔 주재 대사 내정자. (자료사진)

이란의 하미드 아부탈레비 신임 유엔 주재 대사 내정자. (자료사진)

미국은 이란의 신임 유엔 대사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지난 1979년 테헤란 주재 미 대사관 점거사건에 가담했던 하미드 아부탈레비를 신임 유엔 주재 대사로 내정했습니다.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어제(3일) “미국이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란 정부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본부는 미국 뉴욕에 있어 유엔 대사들의 출입국을 위해 미국 비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미 의회는 한 목소리로 아부탈레비의 비자 발급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아부 탈레비가 “ 공인된 테러리스트”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의원도 그를 미국 대사로 임명한 것은 “인질로 붙잡혔던 피해자들과 그 가족의 뺨을 때리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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